백신 의무화 비판 미국 의원, 코로나 감염 사망

입력 2021-12-20 07:03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강력히 비판해온 미국 공화당 소속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코로나 감염 한 달 만에 사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한 달 전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렸던 더그 에릭슨(52)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성명을 내고 에릭슨 의원의 사망을 발표했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에릭슨 의원은 지난달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동료 의원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구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엘살바도르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에릭슨 의원의 증상과 투병 경과, 백신 접종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AP 통신은 에릭슨 의원이 워싱턴 주 정부의 백신 의무화 지침을 거침없이 비판해온 확고한 보수주의자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였다며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의 권리 보장을 명문화한 법안도 발의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