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이 오는 30일 폐장하고, 다음달 3일 다시 개장한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30일까지 운영하고, 2022년 정규시장은 1월3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CCP청산 및 TR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12월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9일이며, 28일까지 해당 기업 주식을 사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2년 연초 개장일에는 증시 개장식이 열리기 때문에 매매거래시간이 임시변경된다. 개장일의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시간 연기해 10시에 개장되며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즉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은 개장시각만 1시간 연기해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한 15시30분이다. 장개시전 시간외시장은 거래시간을 1시간 순연한 오전 9시다. 장종료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동일하다.
다만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와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시장은 10시10분부터 개장한다.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배출권시장은 거래 시간에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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