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윤지원 종영 소감 “꿈꿔왔던 경찰 역, 멋있는 직업 경험해 행복”

OCN ‘키마이라’에서 장하나 역을 맡았던 배우 윤지원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20일 윌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19일 16회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키마이라’ 배우 윤지원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밝은 얼굴로 인사를 전한 그는 “좋은 선배님들과 또 즐거운 현장에서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었습니다”라며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먼저 건넸다.

이어 “이번에 맡았던 장하나 역할은 제가 정말 꿈꿔왔던 경찰 역할이었는데요, 이번 드라마로 굉장히 멋있는 직업을 경험하게 된 것 같아서 행복했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묻어나는 말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또 재밌고 행복한 작품으로 찾아 뵐 테니까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그동안 함께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고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윤지원은 극 중에서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해 특별 수사팀의 에이스로 활약, 재환(박해수 분)의 신임을 얻는 ‘장하나’ 캐릭터로 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등장마다 주눅 들지 않고 당찬 표정으로 신입 형사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신스틸러로 등극, 존재감을 발산한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OCN ‘키마이라’는 지난 19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