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와 애플과의 전략적 동맹을 구축할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850원(3.82%) 오른 2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향후 삼성전자와 애플의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 5천원에서 2만 8천원으로 상향했다.
또 KB증권은 "내년 삼성전자에 공급할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총 700만 대, 총 3조 원 규모로, 전체 생산능력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의 퀀텀닷(QD)-OLED 패널에 대한 제한적 생산능력을 고려하면 LG디스플레이와의 거래는 3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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