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부동산 시장 '활황세' 식히기 위해 규제 강화…구매자 인지세 대폭 인상 등

입력 2021-12-22 21:31  

[사진=블룸버그 사이트 캡처]

싱가포르 정부가 최근 활황세의 부동산 시장을 식히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CNBC는 최근 보도에서 "싱가포르는 코로나19 유행과 경제적 악영향에도 민간주택 및 공공주택 재판매 등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자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15일 인지세 인상과 대출 한도 강화를 포함한 부동산 시장 냉각을 위한 일련의 조치(인지세 인상 등)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민간주택 가격은 2020년 1분기 이후 약 9% 상승을, 그리고 공공주택 재판매의 경우는 약 15% 상승했다.
CNBC는 "부유한 외국인들도 싱가포르를 안전한 피난처로 인식되고 있어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당국은 국내외 투자자 모두로부터 가파른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위해 규제 강화를 시작한 것"이라고 봤다.
싱가포르 정부는 `구매자 인지세(ABSD)`를 현행 △20%에서 30%로 인상하고 △두번째 주택 구입자는 12%에서 17%로 △세번째 주택과 그 이후 주택에 대한 인지세는 15%에서 25%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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