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1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12월 17일 서울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시상식이 열렸고 대상수상자를 대표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친화문화 확산 및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신인·기성작가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최종수상작으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됐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 반성희 작가는 “가족친화문화확산 이라는 주제로 좋은 취지의 공모전을 준비해주시고, 이렇게 대상이라는 큰상까지 주신 보건복지부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에 감사 말씀 전한다. 특별히 작업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책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우리 아빠는요(반성희)’는 웅진주니어를 통해 12월 20일 출간되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은 출간 된 도서를 이달부터 전국 학교 도서관, 지역 어린이 도서관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하여 전국에 가족의 사랑과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김충환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범국민적인 사회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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