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TOP7이 네이버 NOW.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국민남친`에 등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네이버 NOW. `내일은 국민가수 TOP7 스페셜 라이브`에는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의 TOP7 손진욱, 고은성, 박장현, 이병찬, 이솔로몬, 김동현, 박창근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TOP7 멤버들은 파이널 경연의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국민남친`으로 변신해 팬들과 겨울 데이트를 즐겼다.
먼저 각자 기분을 표현한 노래 한 소절을 잇따라 선사했다. TOP7은 `좋아좋아`, `좋을텐데`, `I Love You` 등 달달한 사랑 노래를 즉흥으로 부르며 시작부터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본격적으로 팬들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잠은 잘 자는지 묻는 질문에 이병찬은 "스트레스 받으면 악몽을 꾸는 편인데 요즘은 꿈꿀 새도 없이 숙면을 취한다"며 바쁜 일상을 공유했다. 고은성은 "한 번씩 재입대하는 꿈을 꿀 때도 있었는데 요즘 팬 여러분 덕분에 악몽을 안 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네이버 NOW. 들어왔더니 록 하는 남친 생겼다"는 댓글을 향해 손진욱은 "계속 댓글 달아주면 사랑할거야!"라는 센스 있는 샤우팅으로 화답해 눈길을 모았다.
`국민남친` 역할에 몰입한 TOP7은 저마다 다정한 멘트로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고은성은 "자기야. 우리 뮤지컬 보러 갈래?", 손진욱은 "나랑 록 페스티벌 가서 헤드뱅잉 하자" 등 본인의 장르를 어필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병찬은 "날 너무 귀엽게만 보시는 것 같다"며 "야! 밥먹자"라는 박력 있는 멘트로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어 스페셜 라이브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TOP7은 본인들만의 매력이 가득한 `Must Have Love`로 겨울 밤 잊지 못할 귀 호강을 선사했다.
`국민가수` 마지막 경연만을 앞둔 TOP7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개개인 참가자였지만 이제 TOP7으로 움직이고 있다. 다 같이 한 모습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K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3일 오후 10시 대망의 결승 파이널 무대를 통해 최후의 국민가수가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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