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가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등장했다.
한승우는 오늘(24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12월 4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24일 생일을 맞은 한승우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47.4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이콘 바비와 더보이즈 에릭이 차례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한승우의 생일 주간인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된다.
후즈팬 측은 22일 오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한승우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한승우의 눈부신 비주얼과 감탄을 자아내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1월 2주 차에 생일을 맞는 엑소 디오, 블랙핑크 제니, 엑소 카이,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주연, 세븐틴 승관, 트라이비 켈리, 에버글로우 미아, 2PM 준케이, 네이처 오로라, 데이식스 성진, 모모랜드 혜빈, 블리처스 진화, 빌리 수현, 빌리 하람, 온앤오프 제이어스, 위너 이승훈, 위아이 유용하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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