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 동안 창업육성을 목적으로, 창업입주 프로그램(미디어커머스형 청년창업 프로그램, 스타트업 볼트 프로젝트), 창업교육 프로그램(창업 교과목, 창업특강, 캠퍼스타운 사업단 서포터즈, 캠퍼스타운 사업단 로고 및 캐릭터 공모전) 등 MS-WiEL 기반 창업생태계 고도화 사업이 진행됐다.
창업입주 프로그램 중 미디어커머스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미션 및 멘토링을 통해 최종 선발된 팀 외에도 참여한 모든 팀의 창업 역량 강화, 언텍트 시대의 미디어콘텐츠와 IT 기반의 커머스 서비스를 융합한 신개념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스타트업 볼트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분야의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선발 및 입주 지원,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직접적인 육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을 제작 지원했다.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 청년들의 창업역량 개발 및 창업 분위기 가속화를 위해 정규 창업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운영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창업특강 운영,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위해 서포터즈 활동, 로고 및 캐릭터 공모전 운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대학자체 투자 건물인 MJC 창업센터는 작년 1개소 운영에 이어 올해 1개소를 추가해 총 2개소를 운영했으며, 작년 입주기업 수는 15개팀에서 22개팀 확대했다. 입주기업에게는 무상입주, 집중적인 아이템 개발을 위한 사무실 독립공간 지원,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회의실, 우편함, 집기 비품 등)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로고 및 제품 디자인 제작 지원과 세무 및 마케팅 온라인 강의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지원과 미래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4차산업혁명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교육기부와 VR/AR 교육기부 등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및 대학 간 협업으로 이뤄진 서울시 캠퍼스타운 페어 및 타 대학 연계 클러스터 프로그램과 지역활성화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및 지역과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 방경호 단장은 "2021년 한해동안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하면서 창업육성과 지역과의 상생이 보다 구체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을 계획하는 중에 있어서 내년은 올해보다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창업육성 및 지역상생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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