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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아세안 국가 중 캄보디아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응웬쑤언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난 고위급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은 캄보디아에 28억 5000만 달러 상당 188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개월 동안 베트남의 캄보디아 등록 자본은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배 증가했다.
지난 1~11월까지 양국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함 86억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기업이 캄보디아에 진행하는 사업 중 가장 큰 투자는 비엣텔 캄보디아가 운영하는 통신 브랜드인 메트폰(Metfone)이다.
비엣텔 캄보디아 CEO인 풍반끄엉(Phung Van Cuong)은 "15년 전 설립 후 현재 3000여 명의 직원으로 고용인력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메트폰은 현재 인구의 60%에 해당하는 9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캄보디아 최대의 통신 브랜드이며, 캄보디아 통신 시장의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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