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올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인은 최근 박원이 작사, 작곡한 이별 발라드 `값`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인은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중이다.
정인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 세미 파이널의 쿤타 `바래` 무대에 피처링을 맡았다.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집중시킨 정인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프로듀서들은 정인에 대해 "노래가 완성이 된다", "색깔이 더 진해졌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관객들 역시 연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값`과 `그런 말 마요` 무대를 펼치며 아름다운 감동을 안겼다. 배우 전미도는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 싶다"라고 감탄했을 만큼 정인의 라이브 실력은 압도적이었다.
정인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센스 넘치는 입담과 함께 라이브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값`을 열창한 정인은 섬세한 감정표현과 애절한 멜로디, 처절한 가사로 묵직한 여운을 선사했다.
강호동, 이수근, 김희철 등은 `값`의 라이브에 빠져들어 가슴이 먹먹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여기에 정인은 `아는 형님` 멤버들과 캐럴 무대까지 꾸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이 밖에도 정인은 지난 25일 공개된 방송인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콘텐츠 `꼰대세끼`에 출연해 진솔한 매력과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그는 리쌍의 `RUSH`부터 값`까지 연달아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귀호강을 선물했다.
이처럼 정인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부터 주말 예능, 온라인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목만으로 시선을 끄는 `값`은 현실적인 가사와 애틋한 이별 감성으로 올겨울 대표 이별 명곡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인의 눈부신 활약까지 더해져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인의 신곡 `값`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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