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폭설이 내려 파묻힌 집을 인증했다.
윤승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태어나서 이런 폭설은 처음" "현실은 눈지옥, 포크레인 빨리 와주세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윤승아는 쌓인 눈 한복판에 반려견과 함께 주저 앉아있다. 눈은 발목을 훌쩍 넘게 쌓여 놀라움을 준다.
앞서 부부는 최근 강원도 양양에 133평에 달하는 4층 집을 건축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24~25일 강원도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린 영향으로 보인다.
윤승아는 밝은 표정으로 눈밭을 뒹구는 한편, 중장비를 동원, 넓은 농구장에 쌓인 눈을 치우는 모습으로 현실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5년에 결혼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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