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내년 1월 17일 컴백…의문의 티저 깜짝 공개

입력 2021-12-27 17:30  




그룹 드리핀(DRIPPIN)이 오는 2022년 1월 컴백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드리핀의 반가운 컴백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에는 디지털 숫자가 빠르게 바뀌다가 `01-17`을 나타내는 모습이 담겼다. `01-17`은 드리핀의 컴백일인 오는 2022년 1월 17일을 암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또 다양한 색깔의 물감으로 얼룩진 화면, 먹구름이 밀려드는 하늘, 몰려다니는 새떼, 뜨거운 불길, 뇌를 촬영한 사진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당신은 해킹당했다(YOU ARE HACKED)`와 `왜 그렇게 심각해?(WHY SO SERIOUS?)`라는 문구가 미스터리한 무드의 정점을 찍어 시선을 고정시켰다.

고급스러운 `영 앤 핸섬 앤 리치`, 청량한 소년미 등을 선보였던 드리핀은 그간 본 적 없던 느낌의 티저 영상을 통해 컴백을 향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지난 6월 첫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 이후 약 7개월 만에 돌아오는 드리핀이 과연 어떤 새로운 콘셉트로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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