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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베트남 소비자들이 비필수 품목의 지출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이터 분석 회사 유고브(YouGov)가 1만 여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 베트남 소비자들이 지출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48%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소득이 감소했다고 밝혔고, 약 53%는 지난 6개월 동안 비필수 지출을 줄였다고 말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81%는 가까운 장래에 비필수 지출을 줄일 계획이다.
응답자 중 3분의 2(67%)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지출을 더 줄일 것이라고 답했으며, 3분의 1(34%)은 비필수 지출을 줄여 가계 재정 보호를 우선시 할 것이라고 답
했다.
유고브는 "소득은 감소하고 부채는 늘어나는 상황에서 화장품, 패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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