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orld Bank)이 말레이시아의 내년 경제 성장률을 5.8%로 전망했다.
세계은행 산하 말레이시아 경제 모니터(World Bank Malaysia Economic Monito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말레이시아 경제는 회복 모멘텀을 얻어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인 3.3% 보다 약 1.8배 가량 증가한 5.8%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은행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정도와 공급망의 회복 여부 그리고 각 나라들의 거시경제적 지원 감소 등은 내년 말레이시아 경제성장을 다르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27일(현지시간)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글로벌 매크로 분석가들은 말레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를 3천6백억달러로, 내년에는 3천8백억달러에 이어 다음해(2023년)는 4천4백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