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소연이 `며느라기` 시즌 2에 합류하며 박하선과 찐친 케미를 이어간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29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에 진소연이 연수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많은 화제를 낳았던 `며느라기`의 시즌 2 작품으로, 시즌 1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시즌 2 공개를 확정 짓게 됐다.
극 중 연수는 이른바 `시월드`에 입성한 민사린(박하선 분)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는 단짝 친구로 등장한다. `며느라기` 시즌 1에서 민사린의 다양한 고충을 들어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던 연수. 이번 `며느라기2…ing`에서는 예상치 못한 곤경에 처한다고 전해져 호기심이 증폭된다.
진소연은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며느라기2…ing`에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님들 모두 열심히 촬영에 임해 `며느라기` 시즌 2가 더욱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소연은 그동안 연극 `왕복서간: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어리` 이외에도 tvN `드라마 스테이지-블랙아웃`,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에 출연하며 수준급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서 변호사 한연주 역을 맡아 의문의 사고로 살해당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며느라기2…ing`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진소연이 출연하는 `며느라기2…ing`는 2022년 1월 8일에 카카오TV에서 첫 선을 보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