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 정보공개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1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외부평가단이 평가자로 직접 참여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의 2020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하며, 96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기보를 포함한 19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기보는 신속한 정보공개 업무처리와 고객친화적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사전정보 공표 분야, 원문공개의 충실성 및 비공개 세부기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97.03점을 기록했다.공공기관 평균 점수는 89.9점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최근 이슈를 반영해 직원들을 꾸준히 교육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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