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의 첫 정규앨범이 LP로 새롭게 공개된다.
30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의 첫 번째 정규앨범 ‘러버스(Lo9ve3r4s)’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LP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1월 발매된 ‘러버스(Lo9ve3r4s)’는 그동안 사랑하는 음악과 사람들을 통해 위로받았던 지난날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정준일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안아줘’를 비롯해 ‘겨울’, ‘그 계절의 우리’, ‘Lovers’ 등 10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다수의 명곡이 이 앨범에 수록됐다.
‘러버스(Lo9ve3r4s)’ LP 초도 물량 2,000장(블랙 컬러 레코드)은 내년 1월 개최되는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겨울’ 공연 현장에서만 판매된다. 1인 최대 3매까지만 구매 가능하며 콘서트 관객만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온라인에서 5,000장의 추가 물량(핑크 컬러 레코드)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오롯이 소리에 집중된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악기와 목소리로만 이뤄지는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 ‘겨울’은 내년 1월 14일부터 16일,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7회 공연으로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목, 금, 토요일에는 오후 7시, 일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새해를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 ‘겨울’의 티켓은 30일 오후 7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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