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점인 1500선을 턱 밑까지 접근했다.
VN지수는 12.31p(0.83%) 상승한 1,498.28p로 장을 마쳤고, VN지수는 올해만 35.7% 상승하며 마지막 장을 마쳤다.
총 거래액은 전 장에 비해 18% 더 유입된 26조9천억동(VND) 미화로는 약 11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는 189개 종목이 상승, 188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05개 종목 상승, 130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87개 종목 상승 그리고 170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6.09p(1.06%) 급등한 1,535.71p로 마감했다. 22개 종목이 상승을, 8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2.67p 오른 473.99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16.09p 상승한 112.68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분야 중 14개 산업부문이 상승했고, 11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1.86%, 증권업 -1.05%, 보험업 1.02%, 건설·부동산업 0.62%, 정보통신(ICT)업 -0.59%, 도매업 -0.31%, 소매업 0.41%, 기계류 1.66%, 물류업 0.86%, 보건·의료업 -0.49%, F&B업 0.50%, 채굴·석유업 1.26%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1천2백억동 순매수 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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