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호랑이 무늬가 담긴 유·아동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는 우선 유·아동 브랜드 에뜨와와 호랑이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가 협업해 만든 호랑이 캐릭터 아동복을 판매한다.
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와 하남점, 센텀시티점에서는 호랑이 자수 침구를 선보이고 강남점, 하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디저트 매장 더 메나쥬리 베이커리에서 만든 호랑이 모양 케이크를 출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설화수 윤조 에센스에 호랑이 일러스트를 넣은 호랑이해 에디션 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3천개 한정 판매한다.
편의점 CU는 호랑이가 마스코트인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손잡고 간편식 시리즈를 내놓았다.
치킨과 피자, 핫도그,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의 포장에는 켈로그의 호랑이 마스코트인 토니를 디자인해 넣었다.
CU는 또 고객들의 새해 목표 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딱 3일만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한국금거래소와 손잡고 21일까지 호랑이 문양의 골드바를 판매한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주문하면 다음 날부터 우체국 안심택배를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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