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도시 호찌민시에서 올해 기업과 공장에서 필요한 근무자 수가 최소 30만명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베트남 유력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올해 1분기에 약 8만7천명의 근로자가 필요하고, 2분기에는 7만2천명 그리고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7만4천명과 7만7천명의 근로자가 필요하다.
호찌민시 인적자원예측·노동시장정보센터(FALMI)는 최근 조사에서 "호찌민시는 향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노동시장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의 하루 확진자 수가 확연하게 줄고 있는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산업 각 분야에서 필요한 근로자는 최소 30만명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