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 이민주 이사가 2021 DATA-Global 해외 마케팅 부문 K-data 원장상을 수상했다.
데이터메이커는 아프리카 가나 데이터 랩과 국내 전문 인력들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가공 솔루션을 보유, 최근 3년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 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주목 받으며 데이터 가공 업체로써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DATA-Global 사업은 국내 우수 데이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현지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 비용 등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과 투자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데이터메이커는 해외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랩을 기반으로 마케팅 활동, 해외 사업화 성과, 해외 마케팅 실적 등을 인정 받아 K-data 원장상에 선정됐다. 사업 총괄 책임자 이민주 이사는 "최근 글로벌 마케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데이터메이커가 가진 가치를 믿고 과감히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AI 바우처, 데이터 바우처 사업,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데이터 산업에 참여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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