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약 8개월만에 새 앨범 ‘DISHARMONY : FIND OUT’으로 컴백한다.
피원하모니는 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 FIND OUT’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Do It Like Thi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 피원하모니의 당찬 자신감이 담긴 만큼 새 앨범 감상 포인트를 꼽아봤다.
# 이어지는 세계관 속 메타버스 ‘+WORLD’ 시작
피원하모니 미니 3집 ‘DISHARMONY : FIND OUT’은 부조화 시리즈의 마지막 부작이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전 개봉한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세계관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미니 1집을 통해 ‘부조화(DISHARMONY)’의 문제를 당차게 얘기하고, 미니 2집을 통해서 스스로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을 믿자며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앨범엔 미니 2집의 에필로그 속에서 등장했던 물에 잠긴 도시(+WORLD)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피원하모니는 컴백에 앞서 새로이 등장한 메타버스 세계관 +WORLD의 스토리와 캐릭터 설명을 담은 필름을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현실 세계가 투영된 +WORLD에서 그동안의 앨범에서 보여준 개인 능력과 매력 포인트들을 담아내며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한다. 이렇듯 세계관 서사를 촘촘히 이어가는 피원하모니가 만들어갈 신세계 +WORLD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 미국 올로케+최정상급 스탭 아티스트 협업 ‘완성도↑’
무엇보다도 이번 앨범엔 피원하모니의 다양한 첫 시도들이 담겨있다. 먼저 새 앨범엔 유수의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 및 셀럽들과 협업한 윤지용, 곽기곤 포토그래퍼 등과 조현욱 그래픽 디자이너, 신동글 감독, 디지페디, 해외 유명 댄스팀 더 랩(The Lab)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퀄리티 높은 그래픽 디자인 등이 메타버스 세계관 +WORLD를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신곡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은 FIND OUT, TURN OUT, +WORLD 버전까지 데뷔 이후 최초로 3종으로 구성되는 등 2022년 새해에 첫 발을 내 딛는 피원하모니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다.
# 미국 프로모션 이후 한 단계 성장→전곡 작업 참여
‘4세대 실력파’ 아이돌 피원하모니는 미국 프로모션을 다녀온 이후 한 단계 성장했다. 지난 10월 초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FOX TV ‘굿데이 뉴욕’ 출연,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한국의 날 기념 행사, LA에서 진행된 미국 프로축구(MLS) 축하 무대에 참석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더욱 발전했다. 여기에 이번 앨범 전곡에 멤버들이 참여하며 보다 뚜렷해진 피원하모니의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곡 ‘Do It Like This’를 포함해 인탁?종섭이 작사에 참여한 ‘Bop’ ‘Peacemaker’, 지웅?인탁?종섭이 참여한 ‘That’$ Money’ ‘Before The Dawn’에 이어 ‘Follow Me’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원하모니는 3일 오후 6시 미니 3집 ‘DISHARMONY : FIND OUT’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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