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새해에는 산주와 임업인 위한 조직으로 나아가겠다"

입력 2022-01-03 16:13   수정 2022-01-03 16:13

산림조합중앙회장 2022년 신년사
조합 창립 60주년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 국민을 위한 산림을 가꿔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산림조합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인해 국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임산물 판로·임업금융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임업공익직불제가 도입되는데 기여했다"면서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중심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첫째,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회원조합이 자율 및 책임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조합운영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신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와 조합이 연계해 상호금융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개정을 도모한다.

둘째, 산주와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관련 예산이 증액된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산림경영컨설팅의 질을 높이면서, 더 많은 임업인들이 임업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제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셋째, 국민과 소통하며 산림을 가꾸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올해 개최 예정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와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등의 산림문화행사를 지원해 산림의 소중함과 즐길거리를 알리면서, 산림재해예방 및 복구에 적극 임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올해는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중심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산림조합이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 변화와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포용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j7001q@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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