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2021년 동안 총 30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23대, 해외 7대이며,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수술 로봇을 수출하는 기록도 달성했다.
회사는 올해 미국, 유럽, 중국, 인도, 호주 등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하며 국내외 총 50대의 의료로봇 공급을 목표로 정했다.
올해 3분기에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 국내 임플란트 기업 `코렌텍`과 중국 진출을 위한 인허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고도화, 의료로봇 마다 적응증 확대, 차질 없는 제품 생산, 원가 절감 및 매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로보틱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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