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테크 기반 콘텐츠 제작사 언싱크(주)는 버추얼 휴먼 ‘모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추얼 휴먼은 음성합성(TTS) 기술이 적용된 3D 디지털 휴먼으로 실제 사람과 말하는 듯한 대화가 가능하다. 현재는 메타버스, VR,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가상 휴먼이 살아가는 메디타트 시티 가상 공간을 구축하여 VR 기기 내에 사용자가 몰입감과 실재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출시 된 ‘모니’는 인스타그램에서 뷰티 콘텐츠를 소재로 디지털 뷰티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국내 K-비건 뷰티와 의 콜라보로 제품 소개 및 성분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킨천사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언싱크 서비스는 가상 공간 안에서 실제 제품 테스트와 체험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종·지역·라이프스타일 등 사용자의 환경과 소비 형태를 고려하여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 뷰티 제품을 추천하는 스튜디오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화장품 원료와 용기,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인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를 지향해 인체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배제하는 ‘클린 뷰티’와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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