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河南)성 위저우(禹州)시가 이틀 새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3명이 확인되자, 110만명 전 주민들에게 자가 격리 조처를 했다.
등교와 출근을 비롯해 외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통행 허가증을 가진 차량을 제외한 모든 교통수단의 운행도 중단했다.
식자재와 생필품 등은 거주 위원회를 통해 각 가구에 배급하도록 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위저우시에서는 지난 2일 무증상 감염자 2명이 발생한 뒤 전날에도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한편 13일째 도시 전체가 봉쇄된 시안에서는 전날 하루 9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저장성 닝보에서도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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