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권칠승 중기벤처부 장관 등 정부 인사, 경제·사회각계, 주한외교사절 등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대전환 시기라 불리는 지금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판단하고 실행에 나설 때"라며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등 격변의 시대에 기업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회를 만들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의 회장 취임 이후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며 해답을 찾고 있다"며 "기업의 진정할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기업의 변화와 실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62년부터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주요 기업인과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주한 외교사절,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신년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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