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까지 30분을 남겨두고 있는 뉴욕증시,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확산과 금리 상승을 주시한 가운데 3대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59%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가 1.3% 하락, S&P500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다우지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종가 기준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편입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이 하락, 20개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경제재개주들이 흐름이 좋은데 캐터필러가 5% 넘게 오르면서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의 금융주도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S&P500 지수]
다우지수와 함께 어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500지수는 오늘도 장 초반에 장중 사상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마이너스권으로 내려왔습니다. 장 후반에는 낙폭을 줄여가며 상승전환했습니다.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도 살펴보겠습니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핀둬둬가 11% 넘게 급락하면서 나스닥 지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테슬라는 4% 넘게 떨어졌고 AMD와 엔비디아도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FAANG주도 오늘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장 포인트]
투자자들은 크게 3가지 시장포인트를 주시했습니다. 첫번째로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백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두번째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7%까지 올라섰다는 점입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미국의 지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섹터]
이어서 섹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1개 섹터 중 5개 섹터가 하락, 6개 섹터가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강세로 에너지주가 가장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금리인상에 수혜를 받는 금융주들이 그 뒤를 이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다만 헬스케어주가 오늘 가장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커뮤니케이션주도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트위터, 핀터레스트, 스냅, 줌 비디오 모두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도 오늘 1%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오늘은 국제유가부터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OPEC+는 매월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국제유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WTI 가격은 1% 상승하며 77달러 가까이 거래되고 있고 브렌트유도 1% 오른 7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강세 속에서 오늘 에너지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셰브론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1.82% 상승했습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도 7% 넘게 상승했습니다.
[개별 특징주]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사상 처음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이 오늘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대체로 마이너스권에 머무르며 1.2% 하락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어제 장에서 13% 넘게 급등하더니 오늘 장에서는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포드입니다. 포드가 이번주 F-150전기 픽업트럭 주문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급등했습니다. 또 포드는 2023년까지 전기 픽업트럭 생산 규모를 두배 가까이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제너럴 일렉트릭입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제너럴 일렉트릭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11월 3개 회사로 분리하겠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그 이후 25% 반등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장 제너럴일렉트릭 3% 올랐습니다.
도요타도 살펴보겠습니다. 도요타가 2025년을 목표로 기본적 차량 소프트웨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자사의 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도 판매할 방침입니다. 해당 소식에 오늘장 도요타 6% 오름세 보였고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금융주들이 흐름이 좋다고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폭이 컸습니다. 웰스파고는 뱅크오브아메리카를 2022년 금융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다음은 오늘 장중 52주 신고가를 코카콜라입니다. 구겐하임이 코카콜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올해 여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된다면 코카콜라 매출도 늘어날 것이고 주가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코카콜라 1.6% 올랐습니다.
풋락커도 살펴보겠습니다. JP모건이 풋락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줄고 있고 재고 문제로 상반기 성장이 저해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풋락커 3% 떨어졌습니다.
여행주 흐름도 간략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여행주들이 반등세를 유지하면서 카니발과 로얄 캐리비안이 1%대 상승했습니다.
항공주도 마찬가지로 상승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잉은 오늘도 2.7% 오르면서 어제에 이어서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 모두 1%대 상승했습니다.
[금]
마지막으로 금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금 가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0.8% 오른 181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다우지수]
다우지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종가 기준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편입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이 하락, 20개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경제재개주들이 흐름이 좋은데 캐터필러가 5% 넘게 오르면서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의 금융주도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S&P500 지수]
다우지수와 함께 어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500지수는 오늘도 장 초반에 장중 사상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마이너스권으로 내려왔습니다. 장 후반에는 낙폭을 줄여가며 상승전환했습니다.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도 살펴보겠습니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핀둬둬가 11% 넘게 급락하면서 나스닥 지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테슬라는 4% 넘게 떨어졌고 AMD와 엔비디아도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FAANG주도 오늘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장 포인트]
투자자들은 크게 3가지 시장포인트를 주시했습니다. 첫번째로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백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두번째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7%까지 올라섰다는 점입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미국의 지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섹터]
이어서 섹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1개 섹터 중 5개 섹터가 하락, 6개 섹터가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강세로 에너지주가 가장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금리인상에 수혜를 받는 금융주들이 그 뒤를 이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다만 헬스케어주가 오늘 가장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커뮤니케이션주도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트위터, 핀터레스트, 스냅, 줌 비디오 모두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도 오늘 1%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오늘은 국제유가부터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OPEC+는 매월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국제유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WTI 가격은 1% 상승하며 77달러 가까이 거래되고 있고 브렌트유도 1% 오른 7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강세 속에서 오늘 에너지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셰브론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1.82% 상승했습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도 7% 넘게 상승했습니다.
[개별 특징주]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사상 처음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이 오늘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대체로 마이너스권에 머무르며 1.2% 하락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어제 장에서 13% 넘게 급등하더니 오늘 장에서는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포드입니다. 포드가 이번주 F-150전기 픽업트럭 주문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급등했습니다. 또 포드는 2023년까지 전기 픽업트럭 생산 규모를 두배 가까이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제너럴 일렉트릭입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제너럴 일렉트릭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11월 3개 회사로 분리하겠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그 이후 25% 반등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장 제너럴일렉트릭 3% 올랐습니다.
도요타도 살펴보겠습니다. 도요타가 2025년을 목표로 기본적 차량 소프트웨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자사의 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도 판매할 방침입니다. 해당 소식에 오늘장 도요타 6% 오름세 보였고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금융주들이 흐름이 좋다고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폭이 컸습니다. 웰스파고는 뱅크오브아메리카를 2022년 금융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다음은 오늘 장중 52주 신고가를 코카콜라입니다. 구겐하임이 코카콜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올해 여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된다면 코카콜라 매출도 늘어날 것이고 주가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코카콜라 1.6% 올랐습니다.
풋락커도 살펴보겠습니다. JP모건이 풋락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줄고 있고 재고 문제로 상반기 성장이 저해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풋락커 3% 떨어졌습니다.
여행주 흐름도 간략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여행주들이 반등세를 유지하면서 카니발과 로얄 캐리비안이 1%대 상승했습니다.
항공주도 마찬가지로 상승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잉은 오늘도 2.7% 오르면서 어제에 이어서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 모두 1%대 상승했습니다.
[금]
마지막으로 금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금 가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0.8% 오른 181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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