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투자성과리포트·나의 소비 등 마이데이터 본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성과리포트`와 `나의 소비`는 고객이 보유한 상품을 분석하거나 고객 현금 흐름 분석을 통해 자산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들은 지난 12월 통합 자산조회 서비스·금융알리미 오픈에 이어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에 발맞춰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모든 자산관리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마이데이터 가입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제공되는 `투자성과리포트`는 고객이 보유한 전체 주식과 펀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성과 리포트를 제시한다. 고객의 포트폴리오 분석은 물론 NH투자증권만의 하우스뷰 의견과 자체 평가 모델 점수를 반영한 추천 펀드를 제공한다. 고객이 보유중인 상품의 성과 개선을 위한 대안도 함께 제공한다.
`나의 소비`는 서비스는 은행/카드 부문에서 수입과 지출 내역을 분석해 현금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계 정보를 제시하며,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줄이는 목표 설정을 통해 새는 돈이 없도록 관리를 도와준다. 또 연령대나 자산규모가 비슷한 사람들과 투자 자산 현황 및 연금을 비교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건전한 자극 및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지난 12월1일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고, 현재 55개 금융기관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으며, 여러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재 가입자의 60%는 3040세대 고객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앞선 자산관리 서비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고객 전원에게 케이뱅크 비상장주식 및 마켓컬리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케이뱅크 주식과 마켓컬리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월 말까지 나무/QV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응모 완료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의 성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NH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로 주거래 증권사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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