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우가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한다.
2022년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분),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분), 대성 모친 정명숙(진희경 분)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신성우는 극중 대성의 아빠이자 정명숙의 남편 영춘 역을 맡았다.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그는 노래와 기타 치는 것을 사랑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는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그동안 작품에서 주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신성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최근 신성우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출연과 함께 연출까지 맡으며 활약하고 있다.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 당시에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다시 한번 진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와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신성우.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는 강렬한 살인마의 모습으로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자유분방한 가장의 모습으로 극과 극을 넘나들 것으로 예고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신성우는 뮤지컬 ‘잭 더 리퍼’ 무대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출연으로 2022년 상반기를 수놓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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