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는 거시적 관점에서 올해 시장 변동성이 심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회사는 S&P500이 올해 현 수준에서 3.5% 정도 내려 4,600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여느 때처럼 1분기에 매수하면 좋을 종목들을 골랐습니다. 재무상태가 좋고, 인플레이션을 방어하여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종목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씨티그룹(C)이 지난 10년간의 약세를 떨쳐낼 변곡점에 있다고 봤습니다. 목표가는 100달러입니다.
캐리어 글로벌(CARR)은 보안 솔루션 업체로, 냉난방, 화재 보안 등 부문의 제어장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동안 실내 대기 질 관리에 관심이 올라가 수요 증가가 있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목표가로는 70달러 제시됐습니다.
CNH 인더스트리얼 (CNHI)은 농업이나 건설 장비, 상업용 차량, 소방이나 방위 등 다양한 용도의 특수 차량 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다음으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클라우드 제공 업체입니다. 작년 11월 이후 실적이 저조한 편이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회사가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며, 315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습니다.
식품 업체 램 웨스턴 홀딩스(LW)와 국제 석유, 가스 회사 옥시덴털 페트롤리움(OXY)도 목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부동산 리츠 회사 렉스포드 인더스트리얼 리얼티(REXR)도 목록에 올랐습니다. 캘리포니아 서부에서 창고 건물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문가는 현재 시장이 강력한 주택 수요와 임대료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공실률도 역사상 굉장히 낮은 축에 속한다며, 이 리츠회사에 90달러의 목표가 제시했습니다.
이 외에도 미디어 엔터 회사 비아컴CBS(VIAC)과 전기 유틸리티 기업 엑셀 에너지(XEL) 주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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