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의 데뷔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1000만 건을 달성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12월 6일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입성했다. 이들의 데뷔곡 `Happy Death Day` 뮤비는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5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공개 약 한 달만인 1월 3일 오전 기준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에 JYP는 공식 SNS 채널에 축하 이미지를 게재하고 첫 1000만 뷰의 기쁨을 국내외 팬들과 나눴다.
파격적인 곡명으로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Happy Death Day`는 멤버 정수와 가온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하는 생일에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아이러니`를 표현했다. 심장을 파고드는 직설적인 가사,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리스너들을 강하게 끌어당겼고 뮤비 속 멤버들은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부터 진지한 뮤지션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생일 파티 현장, 네온사인이 가득한 옥상 등 화려한 세트와 멤버들의 박력 넘치는 밴드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더하며 반복 재생을 자극했다.
`범상치 않은 신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한 달 새에 놀라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8일 만인 지난 12월 14일 미국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데뷔곡 `Happy Death Day`는 12월 18일 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2위로 진입했다.
이들은 데뷔 디지털 싱글 활동 종료 후에도 다채로운 콘텐츠에 등장해 국내외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월 21일 `it`s LIVE`(잇츠 라이브)와 일본 KN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DAY6(데이식스) `장난 아닌데`,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Impossible`(임파서블) 커버 무대를 공개했고 수준급 악기 연주는 물론 보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Xdinary Heroes BEGINS`, `Xdinary Heroes : XQXA`, `Xdinary Heroes : Xtra Files` 등 비글미 매력을 담은 풍성한 자체 콘텐츠로 친근감을 높이고 팬들의 만족도를 더하고 있다.
당당함으로 무장한 `Z세대 K-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2년을 "엑디즈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데뷔 한 달 만에 유의미한 성적을 달성하며 가요계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022년 선보일 팔색조 매력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5일 저녁 방영된 MBC M, MBC every1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신인만의 풋풋한 매력과 넘치는 끼를 발산해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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