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매파' 불러드 총재 "이르면 3월부터 금리 인상"

입력 2022-01-07 07:56  



강경 매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Fed·연준) 총재가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불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빠르면 3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늦게보다는 빨리 금리인상을 하는 게 타당하다고 본다"며 "3월에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2개월 동안 판단을 유보하고 자료를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불러드 총재는 연준의 신용도가 지난 30년동안 대비 지금이 가장 위태하다고 판단하면서 연준이 시장의 데이터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율을 낮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2% 인플레이션율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러드는 올해 세 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불러드는 올해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질 것이지만 연말까지 3%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준이 통화정책 판단 근거로 삼는 근원 개인소비지출지수(PCE)는 전년 11월에 5.7%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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