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ㆍ서스펜션 일체감 최적화로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 개선
기아는 7일, 자사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 측에 따르면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하비에 바디(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플래티넘 4,958만 원, 마스터즈 5,493만 원, 그래비티 5,871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모하비는 뛰어난 동력성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라며 "기아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모하비로 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높일 것"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