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퓨어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중국 항주해제유한공사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과 생산, 해외 판권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이필드 바이오파마슈티컬스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제조의 핵심인 지질나노입자(LNP)을 확보했다.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비롯해 mRNA 예방 백신 생산과 관련해 현재 연면적 3만 ㎡ 규모의 생산 부지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mRNA와 LNP 기술과 특허, 생산 플랫폼까지 확보함으로써 향후 감염병 백신의 위탁 개발과 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리퓨어생명과학은 기술이전을 받은 mRNA와 LNP외에도 국내외 50여 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구축, 췌장암 등 난치성 암에 대한 표적단백질 타깃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를 비롯해 폐와 간 섬유증 치료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또, 분석 플랫폼인 오믹스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진단과 치료예후 측정용 바이오 마커를 발굴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용상 대표는 "CDMO 시설 구축한 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과 개발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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