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석 달 뒤' 입원 예방 90%…"4차 접종은 아직"

입력 2022-01-08 20:18  


영국 보건 전문가들은 부스터샷(추가접종)의 입원 예방효과가 3개월 후에도 90%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4차 접종은 아직 권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당장 도입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지금은 기존 미접종자를 접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65세 이상에서 부스터샷 3개월 이후 코로나19 경증을 막는 효과는 30%로 떨어지지만 입원할 정도 중증을 막는 효과는 90%로 높게 유지된다고 말했다.

단 백신을 2차까지 맞은 경우 중증을 막는 효과는 3개월 후 70%, 6개월 후엔 50%로 내려갔다.

JCVI는 80세 이상이나 요양원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4차 접종 혹은 두 번째 부스터샷을 곧 할 필요는 없으며, 앞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필요 여부나 시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면역체계가 훼손된 극도로 취약한 환자들은 4차 접종을 하라고 권했다.

영국의 백신 접종률은 12세 이상 인구 대비 1차 90.2%, 2차 82.8%, 부스터샷 61%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