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새로운 주인공 이재환(빅스 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측은 극중 아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재환(빅스 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로 완벽 몰입한 이재환이 색슨족과의 운명의 결전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재환은 깊은 눈빛으로 색슨족의 침략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이 위험에 처한 아더의 인간적인 고뇌를 십분 담아내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표현해 그가 그려낼 아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엑스칼리버’를 통해 2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는 이재환이 연기할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로, 재연에서 같은 역으로 활약했던 김준수와 앙코르 공연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성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의 흥행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엑스칼리버’의 2차 티켓오픈이 11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로 캐스팅된 이재환의 회차와 더불어, 2월 20일까지의 회차가 오픈되며, 세종문화티켓,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된다. 더불어, 2018년 초연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재관람 할인 혜택(11일~16일 예매 시 최대 50% 할인)도 진행된다.
뉴 아더 이재환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킨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EMK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초연부터 2021년 재연까지 누적 관객 24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 재연 당시 관객 평점 9.6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 대작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데 이어, 2019년 월드 프리미어 당시 ‘명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새로운 맞춤옷을 입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웃는 남자’,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의 음악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로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고, 조지 윌리엄 스타일즈와 갈트 맥더못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며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로빈 러너가 작사가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뉴 캐스트 이재환과 김성규, 김소향, 케이를 비롯해 김준수,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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