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식료품 소매업체 앨버트슨 컴퍼니(Albertsons Companies)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앨버트슨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4억2,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2,370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정 순이익은 주당 79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167억 달러로 1년 전 154억 1천만 달러에서 8.3% 증가했다.
팩트셋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61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Vivek Sankaran 앨버트슨 CEO는 "실적 결과에 만족한다"라며 "우호적인 경제 환경과 소매, 유통 및 제조 팀의 성과가 예상보다 나은 결과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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