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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민국은 오는 15일부터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자동연장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민국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관광비자 등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이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출국할 수 없자 이같은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지난 2020년 3월 1일 이전 입국한 외국인들은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코로나로 인해 베트남에 체류하게 된 증거와 외교공관 발행 문서(베트남어 번역), 코로나19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베트남 당국 허가 문서 등을 제출하면 비자가 연장됐다.
이민국은 올해부터 국제선 정기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면서 외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됨에 따라 불법체류를 막기 위해 비자 자동연장 정책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민국은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4 3938 7320) 또는 이메일(foreigners@immigration.gov.vn)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vietna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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