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코믹 액션 <해적: 도깨비 깃발>과 정치 드라마 <킹메이커>, 그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감동 스토리를 담은 <원 세컨드>가 같은 주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1월 26일 개봉 예정인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등 대세 배우들의 출연과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를 예고한다. 명절 연휴 극장가에 코믹 액션 영화들이 사랑을 받았던 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또한 같은 날 개봉을 앞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자 설경구, 이선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단 1초를 위해 필름을 찾아 나선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원 세컨드>가 1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석권하고 전 세계 영화제 155관왕을 차지한 영화의 전설 장예모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는 필름을 찾기 위해 나선 남자 장주성의 뜨거운 부정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예정이다. 여기에 남동생을 위해 필름을 훔쳐야만 하는 소녀 등 <시네마 천국>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와 필름을 중심으로 웃고 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설 연휴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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