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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는 9인승 이하 전기차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오는 3월부터 감면한다고 밝혔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 열린 임시국회에서 전기차 특별소비세율 고정에 관한 규정 등 9개 법률을 개정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5년간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소비세율을 현행(5~15%)에서 1~3%로 인하한다.
2027년 3월 1일부터는 전기차 소비세에 대해 현행 세율(4~11%)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부홍탄 경제위원장은 "자동차산업의 공정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특소세 인하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었지만 전기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대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대부분 의원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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