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글로벌 음악 플랫폼으로부터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 소개됐다.
서리는 미국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Tidal(타이달)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TIDAL’s Artists To Watch in 202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의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도 12일 자신의 SNS에 이를 언급하며 "서리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전달력이 이미 많은 팬들과 동료 가수들을 매료시켰다. 앞으로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서리가 보여줄 비전은 훨씬 더 넓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리는 앞서 미국 VEVO의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영국 NME의 `2022년을 장악할 신흥 아티스트 NME 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Tidal의 발표로 서리의 이름이 더 많은 음악 팬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서리는 독보적인 보이스와 음악 색깔을 지닌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2020년 5월 첫 EP `?depacse ohw`로 정식 데뷔한 이후 `Trigger (트리거)`,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등의 싱글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Asia Rising Together)`, `HITC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하고, Abir(아비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마마무 문별, 기리보이 등과도 음악적인 협업을 펼쳤다. 특히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Warriors (워리어스)`에 참여해 주목 받았다.
서리는 2022년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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