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연 1.0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 추가 인상했다.
한은은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인상(0.50%→0.75%) 했고, 11월에도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00%로 연이어 올렸다.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물가와 가계 빚 급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 급등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균형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한은은 2020년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0.5%포인트 인하했고, 같은해 5월에 재차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연 0.5%로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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