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금요일 밤을 영화 같은 이야기로 물들인다.
14일 소속사 325E&C는 “린이 오늘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린은 이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연모’의 OST ‘알아요’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꾸민다. 또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던 린은 ‘평소 욕심이 났던 OST’로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과 Sondia(손디아)의 ‘어른’,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언급하며 애절하면서도 황홀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최근 발표한 신곡 ‘평생’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가슴 아릿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린이 겨울 감성에 딱 들어맞는 신곡을 선보인 만큼 따뜻한 분위기가 기대된다.
지난 13일 발매된 린의 신곡 ‘평생’은 평생의 아픔으로 남은 애절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사소한 일상과 한 번의 우연으로 시작된 가슴 아픈 사랑을 섬세하게 녹여냈다.
린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4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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