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매력남 김강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JTBC 수목 드라마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이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강우는 JBC 보도국 간판 앵커를 넘어 대통령을 꿈꾸는 남자 정준혁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숨쉴 틈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공작도시’가 어느덧 반환점을 돈 가운데 김강우의 반전 매력이 가득 담긴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됐다. 김강우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극을 뒤흔드는 정준혁에서 한 발짝 벗어나 ‘훈훈’ 그 자체인 본연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극중 정준혁은 ‘욕망의 남자’다. 보도국과 정계를 오가는 캐릭터 특성 상 김강우가 정장을 입고 등장하는 씬이 유독 많았다. 비하인드 속 김강우 역시 완벽한 비율과 슈트핏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카메라 속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는 비하인드 컷에서는 본업에 몰두하는 배우로서의 매력이 물씬 풍기기도.
김강우의 반전 면모도 엿볼 수 있다. ‘공작도시’ 속 아트센터는 정준혁과 아내 윤재희(수애 분)의 갈등이 자주 발생했던 장소다. 이곳에서 늘 차가웠던 정준혁과 달리 비하인드 컷에서의 김강우는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차갑고 냉소적인 ‘공작도시’ 정준혁과는 180도 다른 표정과 따뜻한 눈빛이 이목을 끈다.
다정한 아빠로서의 모습도 가득했다. 극중 자신의 아들 정현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아역배우 서우진을 안고 있는 김강우의 눈빛은 ‘현실 아빠’ 그 자체. 현실에서도, 극중에서도 다정한 가장인 김강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어느덧 절반을 지난 ‘공작도시’는 한층 더 치열하고 탄탄해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대통령을 위한 정준혁의 욕망과, 그를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 둘 풀려가며 매주 놀라운 반전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극 후반부 더욱 커질 김강우의 다양한 매력과 존재감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수목 드라마 ‘공작도시’는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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