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가 약 9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18일 미스틱스토리는 "홍자가 오는 26일 새 디지털 싱글 `화양연화`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오후 이를 알리는 첫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내 생에 가장 찬란했던 시절’이라는 문구와 겨울 감성 가득한 홍자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홍자는 이번 신보를 시작으로 2022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로트 가수로, 지난 2019년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사랑 참`, `열애`, `상사화`, `비나리` 등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최종 3위 미(美)에 올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각종 방송, 공연 및 유튜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트롯 여신’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 두 번째 EP `술잔`으로 명실상부한 ‘곰탕 보이스’를 자랑한 것은 물론, 새 소속사와의 찰떡궁합을 입증한 바 있어, 오는 26일 발매하는 새 싱글 ‘화양연화’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한 홍자는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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