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쪼꼬미, ‘아돌라’ 접수한 역대급 텐션X환상의 티키타카…기분 좋은 에너지 전파

입력 2022-01-18 08:40  




그룹 우주소녀(WJSN) 쪼꼬미(Chocome)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엔씨(NC) 유니버스가 함께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이하 아돌라)에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쪼꼬미는 흥과 중독성이 넘치는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 무대로 ‘아돌라’의 포문을 열었다. 각자의 매력이 빛나는 히어로로 변신한 쪼꼬미는 DJ 형원, 주헌과 대결 구도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쪼꼬미는 예능감과 높은 텐션, 티키타카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수빈은 “쪼꼬미의 매력은 가식이 없고 착하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있고 재미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슈퍼 그럼요’의 다양한 킬링 파트를 소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챌린지에 배우 한소희와 그룹 에스파가 참여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다영은 ‘슈퍼 그럼요’의 내레이션 노하우를 형원과 주헌에게 전수했다. 다영은 “(2AM) 창민 선배님이 너무 약하다고 하셔서 1시간 반 동안 녹음했다. 녹음 끝에 잘 다듬어져서 나왔다”고 밝혔고, 다영의 노하우를 본 형원, 주헌은 포인트 표정과 제스처를 그대로 표현해내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루다와 수빈은 채연의 ‘둘이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루다와 수빈은 섹시함으로 무장한 ‘둘이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고, 여름과 다영은 윤하의 ‘비밀번호486’ 무대로 발랄한 매력까지 뽐냈다.

특히 쪼꼬미는 ‘슈퍼 TMI’ 코너에서 다양한 TMI로 유쾌함을 자랑했다. 수빈은 ‘슈퍼 그럼요’, ‘슈퍼 자기짱팬’, ‘슈퍼 시크릿’으로 지목되며 3관왕에 올랐다. 다영은 ‘슈퍼 자기짱팬’, ‘슈퍼 TMI’에 등극했고, 여름은 ‘슈퍼 아니요’와 ‘슈퍼 파워’ 타이틀을 얻었다. 수빈, 다영, 여름은 ‘빌런’ 주헌, 형원과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시청자에게 웃음까지 안기는데 성공했다.

‘아돌라’를 통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 쪼꼬미는 “우정(팬클럽명)들 너무 사랑한다. 최근에 팬미팅을 했는데 그 이후로 더 보고 싶다. 앞으로 ‘슈퍼 그럼요’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쪼꼬미는 현재 ‘슈퍼 그럼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AM 이창민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시너지를 더한 이번 앨범은 ‘당신이 부르면 언제든지 나타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쪼꼬미 맞춤형 장르를 완성시켰다. 한계 없는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쪼꼬미는 ‘슈퍼 그럼요’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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