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이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B’를 발표한다.
지난해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뱀뱀 (BamBam)의 두 번째 미니앨범 ‘B’는 다양한 색깔이 가득한, 신비롭고 변화무쌍한 뱀뱀만의 세상을 이야기한 앨범이다.
앞서 발매했던 프리 싱글 ‘Who Are You’를 통해 또 다른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의 목소리가 커지며 모든 것이 달라진 뱀뱀이 진짜 자신만의 꿈과 색깔을 찾는 계기를 갖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타이틀곡인 ‘Slow Mo’에서는 자신 안에 있던 또 다른 나의 존재와 함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며 그 안에 천천히 녹아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앨범 발매 전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그림자와 거울, 어안렌즈와 아크릴 구, 다양한 석상과 화려한 컬러의 퍼, 흘러내리는 페인팅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앨범의 스토리를 아트적으로 구현해 내며 눈길을 끌었다.
2014년 GOT7으로 데뷔한 뱀뱀은 글로벌 가수로 성장, 국경을 초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어비스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K팝 솔로 가수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첫 미니앨범 ‘riBBon’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면, 두 번째 미니앨범인 ‘B’를 통해서는 다양한 매력과 명료해진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성장형 가수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뱀뱀은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광고, 예능을 통해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태국에서 명품부터 통신사까지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것은 물론,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프로농구(NBA)의 인기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글로벌 엠버서더 선정, KBS2 ‘촌스럽게 : in 시크릿 아일랜드’ 출연 등 2022년 새해부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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