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이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리메이크했다.
정준일은 오는 20일 발매되는 조규만 프로듀서의 음원 프로젝트 `Refresh 21 (리프레시 21)`의 두 번째 곡이자 조규만의 히트곡 `다 줄거야`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매한다.
조규만이 작사, 작곡한 `다 줄거야`는 200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에 이른 현재까지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히트곡이다. 조규만의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가 세대를 초월해 많은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2022년 버전 `다 줄거야`는 정준일의 매력적인 보컬로 완성됐다. 정준일은 `안아줘`, `고백`, `새겨울` 등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노래로 대중의 신뢰를 얻은 싱어송라이터다. 이번엔 `다 줄거야`의 가창자로서 보컬리스트 정준일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Refresh 21`은 프로듀서 조규만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조규만이 프로듀싱한 신곡 3곡과 리메이크 1곡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는 음원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이무진의 `담아 갈게`를 시작으로 출범했다.
이무진의 `담아 갈게`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만남과 다툼, 헤어짐과 재회를 통해 서로의 깊은 사랑을 확인하고 먼 훗날까지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아 발매 당시는 물론, 연이어 뮤직카우 옥션을 통해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듀서로서 조규만의 뛰어난 감각이 재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이번 `다 줄거야` 리메이크 음원으로 이어질 `Refresh 21`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정준일이 참여한 `Refresh 21`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다 줄거야`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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